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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자판기에서 '주류상품 결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될 전망이다.

종합 솔루션 플랫폼 기업 페이즈커뮤가 개발하고 운영하는 '주류자판기(SVM)' 스마트 벤딩머신에서 성인인증을 통한 주류상품 결제가 가능해졌다.

기존의 자판기는 기술 및 법규의 단속 문제 아래 주류 판매가 불가능했던 상황, 하지만 페이즈커뮤의 제품은 대한상공회의소의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제도적인 어려움을 해결하였고, '모바일운전면허증' 인증 시스템을 도입을 통해 주류상품 결제를 문제없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또 '카카오 지갑QR인증' 시스템 도입도 곧 앞두고 있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페이즈커뮤의 자판기는 결제의 안정성 외에 관리자페이지를 통해 자판기 내 상품 재고 관리·매출 데이터 관리·간편 발주 시스템·모바일app 결제 시스템 등을 갖춰 관리가 수월하다.

한편, 페이즈커뮤의 스마트벤딩머신은 현재 편의점 GS25 3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

페이즈커뮤 관계자는 "주류무인 결제가 가능한 스마트 벤딩머신은 비대면 시대, 무인자동판매가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경영주를 비롯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판매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면서, "추후에 GS25 무인 편의점에서 언제든 주류 및 성인인증이 필요한 상품의 구매가 가능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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